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좋다! 싫다!는 개인의 취향! 홍보성 글은 좋지 않습니다!
저작권 문제(불펌 등), 야짤, 상업광고, 패드립 등이 있는 게시물에 한 해서 패널티가 적용됩니다
뮤지컬
2013.04.04 17:29

오 당신이 잠든사이

http://www.5duck.co.kr/xe/review/20783 조회 수 5133 추천 수 0 댓글 1
Extra Form


투모로우 3월호 리뷰에 당첨돼서 뮤지컬을 보러 가게 됐어요~ ^-^

날짜와 시간이 지정 돼 있는거라..

못 갈 뻔 했어요..

못 갔으면 엄청나게 후회했을 거 같아요..


대학로에 도착했답니다~ ^-^

오늘도 저의 짝은 우리 어머니~ ^-^

어머니와 함께 보는 뮤지컬은 처음이라 또 두근두근두근 댔어요~ ^-^

근데 이놈의 네이버지도는..

또 이상한 길로 알려줘가지고는

예술마당 가는 예쁜 길도 있더만 골목골목 이상한 길로 가서 뭐 이런데 있나 싶었어요 ^-^

근데 이런~ 이렇게나 예쁜 곳이라니~ ^-^

예술마당 처음 가 본 티 팍팍내네요~ ^-^


예쁜 입구가 보이네요~ ^-^


저런 나무 재질 너무너무 좋아요~ ^-^


티켓 교환을 하고~ ^-^


저희는 예술마당 2층이예요~ ^-^


A구역 52, 53번 자리가 그다지 좋지는 않아요..

제일 앞자리나 계단자리를 원했었는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네요..


캐스팅보드예요~ ^-^

베드로 신부役 윤정섭 배우님

닥터리役 이수용 배우님

최병호役 박종민 배우님

정숙자役 김지선 배우님

최민희役 손예슬 배우님

이길례役 허순미 배우님



공연이 시작되기 전 쉼터에 왔어요~ ^-^

쉼터도 아기자기 하니 좋더라구요~ ^-^

근데 좀 추웠어요..

%C5%F5~3.JPG

 

줄거리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602호 붙박이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카톨릭 재단의 무료병원,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하라졌다. 게다가 병원 바깥에는 차도 다니기 어려울 만큼 눈이 쌓여 고립된 상황! 연말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부금을 받는 데 일조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띈 그의 실종에 새로운 병원장 베드로는 당혹해 하는데…
베드로는 최병호가 병원 내에게 평판이 좋지 않았던 점에 주목, 같은 병실 환자 정숙자. 이길례 그리고 그들의 담당의 닥터리, 병실 키퍼인 김정연을 차례로 만나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며 그들의 숨겨진 사연과 비밀에 다가서기 시작하는데…

과연 아무데도 갈 수 없는 최병호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모두가 잠든 사이에..?

공연시간이 110분이래요

거의 2시간을 달렸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완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한 명, 한 명의 사연이 이루어저 만들어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

배우님들 한 분, 한 분 너무 연기도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순식간에 다른 역으로 됐다가 다시 원래 역으로 돌아왔다가~

다들 너무 대단하세요~ ^-^

예전에 스텝일을 했었던 적이 있어서 무대 뒤의 상황이 어떨지 살짝 생각해보니 배우님들이 더욱 더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

편지를 읽어주는 이벤트나~

장미꽃을 주는 이벤트도 너무 좋았어요~

저도 꽃 받고 싶었는데..

자리가 자리인지라 받을 수 없어서 슬펐어요..

연기하시면서 실제로 우시고... 감정이입력이 다들 너무 대단하신 거 같아요^-^

뮤지컬배우의 삶이 평탄치만은 않겠지만, 무대에서 다들 너무나 빛났습니다.

연극과는 또 다른 감동이 있는 뮤지컬!!

배우님들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

문득 저 배우님들을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시는 분들은 얼마나 행복할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2시간 영화 보기 힘들 때 많은데..

2시간이란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너무 푹 빠져서 즐겼던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였습니다.

 

http://negrogata.blog.me/40185783160

  • profile
    행동대장 2013.04.05 09:20
    역시 개이버ㅜㅜ 사진이 없어서 블로그로 들어가게 되는 1인...

List of Articles
번호 평점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92 연극인가? 뮤지컬인가? 코믹연애사극 "밀당의 탄생" 선화공주 연애비사!! 1 file 겨랑내 2013.02.11 7690
5991 기대만큼이거나 그 이상이거나! 뮤지컬 프라미스 file 행동대장 2013.02.22 7299
5990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지는 '만화방 미숙이' 2 미니쉘 2013.05.29 6726
5989 연극 라이어 관람평 file 행동대장 2013.02.05 6565
5988 로맨틱 힐링뮤지컬 '칵테일' 4 file 미니쉘 2013.04.15 6109
5987 7번방의 선물 4 미니쉘 2013.02.27 6003
5986 7 연극 연애의 목적, 목적이 불문명한 코믹연애담 file 행동대장 2014.04.09 5572
5985 6 웨딩브레이커, 제목이랑 뭔가 매치가.....?? file 행동대장 2013.11.12 5511
5984 6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 드림코드... 아.. 교훈적이다... 1 file 행동대장 2013.12.19 5445
5983 아르센 루팡, 뮤지컬은 원래 이런거니? 4 file 행동대장 2013.03.06 5437
5982 7번방의 선물... 그래 난 역시 쓰레기였나봐.. 2 file 행동대장 2013.03.05 5404
5981 장진 거품? 서툰사람들!! file 행동대장 2013.02.21 5363
5980 영화 신세계 -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이 기분!! 1 file 우헿헿 2013.02.28 5195
5979 [연극] 찌질한 두형제의 이야기 '형제의 밤' 미니쉘 2013.05.11 5145
» 오 당신이 잠든사이 1 file 흑냥 2013.04.04 5133
5977 넌센스2 2 미니쉘 2013.03.04 5044
5976 7 연애의 온도- 근질근질 이 찝찝함은 뭐야?!! file 행동대장 2013.04.08 5014
5975 죽여주는이야기 내단짝 2013.05.06 4993
5974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누가 이따위로 영화를 만들었나...(짜증 추가..) 2 file 행동대장 2013.03.03 4990
5973 5 연극 우리결혼할까요, 나 같으면 안해!!! file 행동대장 2013.04.05 49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