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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접,66년의 침묵

◆관람일시:6/2

◆관람장소:  혜화동일번지

◆출연배우:

◆양도 받아서 참석하셨나요? 양도해준 회원의 아이디/닉네임을 써주세요 . 

◆리뷰/후기내용: (세심하고 성의있는 리뷰 등록은 문충의 신용도와 차후 이벤트 유치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느낌점


1. 역사적인 지식이나 관심이 별로 없는 나이지만 시대극을 반영한 해방공간 66년의 침묵은 나에게 그동안 드라마에서 살짝 비쳐줬던 장면이나 모습들을 그려본게 다였지만 ~       이번 공연을 통해 그 당시대의 사회성과 배경을 반영으로 한 연극이라서 그 시대에는 그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이정도쯤되지않을까 하는 실험적인 체험의 장소를 제공해준것에 대해 정말 반갑고 고마운일 이였다.


2. 제목처럼 66년의 침묵속에서 대한민국의 사람들의 마음속에 응어리와 해방을 위해 노력한 모습과 흔적들이 어떠한지는 책속으로만 알고있었는데  극 배우들을 통해 아픈 과거와 인물을 통해 재창조 되고 그려볼수있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배우분들의 복장과 목소리도 정말 옛 시대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로 준비를 열심히 하신게 느껴졌습니다. 관객들은 꽉차지는 않았지만 기타 다른 연극 관람보다 더욱 값지고 귀중한 시간이였네욤^^


3.그들의 값진 노력으로 해방이 되어서 오늘날 우리가 편안하게 살수있는데 저는 또한 오늘날의 사회는 또다른 해방이 필요로 하는 시점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해방이 되어 자유선진국가가 되었지만 내 마음속에서는  사람들 마음속에는 자신의 주변인,친구,관련있는사람이 아닌 사람에게는 무관심해지고 알기도 원하지않을뿐더러 마주하기도 꺼려하곤합니다. 우리의 선조들의 노력과 피땀흘린 결실로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자유가  또 다시 흔들리고 있는 이 시점에  호접,66년의 침묵의 관람을 통해  우리 선조들이 해방을 일구어 온 후 그들이 원하는 대한민국이 무엇이였는지   다시 생각해보며   현 시점의 사회에서 다시한번 침묵속의 66년의 마음가짐을 되짚어보며 넘어가봐야 할거같습니다.


4.해방을 일구어낸 선조들께서 지금의 2012년도 한국을 바라보면 무슨말을 할지 생각을 해봅니다. 해방이 되었지만 우리들 각자의 마음속에는 해방이 아닌 종속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건 아닐까욤? 사회의 무관심과 편 가르기 세력들은 정치 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볼수있는 일반현상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이 시점에 무엇을 바라고 싶으신지는 다들 아실껍니다. 그것은 진정 자유롭다는것은 남과 함께 어우러질수있는 현상( 학교에서 꼴뜽하는 학생이랑 반에서 1등하는 학생과 어울려도 아무렇지 않게보는 사회, 연봉 3000만원 미만의 사람이더라도  연봉 1억인 사람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껴줄수 있는 사회, 사회의 모든 차별은 개인이 만들어 내기 보다는 우리 마음속의 깊은 방어 본능에 의한 견제세력이 존재하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수있는 문화를 원하셧던 선조들의 옛가르침을 깨닫고  신 문화를 창조 하고 기반하는데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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