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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5duck.co.kr/xe/review/21005 조회 수 4258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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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 초대로 간곳은 사진 잘 올리고 후기 이쁘게 쓰려 하는데 연속으로 다시 쓰려니 조금... 귀찮아 지는게 사실이네요..

다음엔 않그럴께요... 


이번만 봐줘.....................................우리들 이런 사이잖아요?


 

4월 4일 치즈볼과 연극 우리결혼할까요?를 보고 왔습니다 ^.^

 

어휴 ...어제 엄청 바뻐서 그나마 포스팅 1개 올렸네요... 

월요일에 바쁜건 또 처음이네...........

워낙 여유 로운 곳이라...

 

** 스포 있습니다 **

 

 

 

"언니...야...이..."

 

 

 

치즈볼과 밥을 먹고 한 10분 남겨 놓고 공연장으로 출발했어요

밥먹은 뒤 운동을 하게된 치즈볼은 옆구리가 살짝 땡긴다고 말해서 

치즈볼이 더 아프지 않게 속도를 줄여서 걸었습니다 

 

내가 지각때문에 불안해 하면 덩달아 치즈볼도 당황 할까봐 .. 

 불안해 하는 맘을 숨겨 보겠다고 애써 평안한 표정으로 치즈볼이 잘 따라 올수 있게 걸었는데...

문제는 치즈볼이 아프고 나는 그 고통을 모르니까... 내가 빨리 걷는지 느리게 걷는지 잘 몰르고 걸었다는거

천천히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경보를 했나봐요 

 

전... 치즈볼의 포스팅에서 ... 그것을 읽어 내는 여자 하!

 


 

무대샷 

 

이 연극도 쉬어매드니스처럼 먼저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막 시작할때쯤 와서 그런걸지동)

 

멍청하게... 큰남자분 머리가 기억이 안나서... 

마지막 커튼콜 사진의 머리로 그렸는데... 무슨... 일본 여자 같이 그렸네


금산 커피숍에 앉아 있는 이 두 남자는 서로 친구 사의

둘다 같은 장소에 같은 사람의 주선으로 신부감을 만나러 와 있어요

 

우릐의 멀티맨 

 

 

좀 비슷 한가요? (이건 커튼콜 사진)

 

멀티맨이 나와 잠깐의 오프닝 시간을 가지고서 바로 연극을 시작합니다 

제스처나 말을 잘하셔서 인지 관객 분위기가 매우 좋았어요 

 

...나중에 어떤분들이 막 대화해서 당황 스러웠지만...

 

긴남자와 큰남자는 서로 경쟁(?)을 하는 사의였던것 같습니다 

농인(?)이 결혼을 하게 됬다는 이야기에 서로 값나가는 선물을 주겠다면서 경쟁 합니다 

 

그럼에도 사의는 좀 좋은것 같음 

파트너가 오기전에 서로의 이상형을 말합니다 

 

" 난 뭐 그냥 이쁘고.. 이쁘고... 이쁘면 되지 "

 

남자들이란 ...


 

여자 1호 와 2호의 등장!

 

1호는 미모의 젊은 여자, 2호는 귀여움(?)의 소유자 


 

우리의 멀티맨... 

 

치즈볼이  " 진짜 있는 사람 같아 " 라고 할 정도로 

여장이 어색하지 않은... 그런... 신의 얼굴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요ㅋㅋ

 

칭찬입니당...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던 두 커플

처음엔 조금 삐그덕 삐그덕 거리는거 같았는데 점점 두 커플이 어울려져 보이기 시작해요



 

그러면서... 

서로 숨기고자 했던 일들이 들어나기 시작합니다 

 

큰남자는 아들이 있었던것!! 
 

상대방이 재혼인것은 알았지만 애가 있다는건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큰남자는 당황하며 거짓말을 합니다

 

아고 이거 왜 짤렸지 

 

긴 남자의 아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긴남자도 거짓말을 해야 했습니다

 


"아니에유..! 그..그러니까... 모..모두의 아들이에유!!"

 

졸지에 자신의 아들이 모두의 아들..즉 동내 바보가 된 큰 남자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지금은 숨겨야 하니까... 

울면서 맞다고 합니다 

 

"ㅠㅠ 동...내바보..맞...맞아유..."

 



 

 

이런 깨알 상황으로 연극은 더욱 재밌었던것 같아요 

 

동내바보와 평소 노는 장면을 보여 주는 세 남자들 

 

 

 

중간 중간 큰남자에게 시련이 다가오는 순간이 있는데 이 장면들도 굉장히 재밌었어요 

 

선자리 처음에 선 상대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응답을 기다리는 두(?) 여자의 눈빛!

또 저렇게 다음 등장을 기다리는 눈빛!!


 


 

 

결국 우주 괴물이 되어준 큰 남자

 

뽱뽱 터집니다 

 

 

멀티맨의 활약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중 2번째 

(1번째는 비밀이야.............................. 하지만 모두 알거라 생각해...)

 

멀티맨이 중력을 거스르는 장면이 두번 나옵니다 

 

 

부웅 ~ 뜨는 순간순간 신기해서 오오 ~ 하게 되요

 

 

또 다른 깨알 이야기 

 

상황에 따른 남자와 여자의 대처 방법에 대해 둘 셋 찢어지게 되는 장면입니다 

 

 

이때가 너무 웃겨서 아직도 생각니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포가 있다고 써놓지만 정작 결말은 그리지 않는 사슴이지요?

 

깨알 스토리때문이 였는진 모르지만 결말이 좀 빠르게 났다?란 생각이 조금 듭니다

 

그래도 재밌었던 연극 ^^

 

보러 가는거 추천 합니다 

 

 

별점은 .. 10점 만점에 7점?



 

 

 

엇 동..동내 바보?



예술 마당 가는 방법

2번 출구에서 나와 쭉 걷는다 
여기까지 공연장이 있다고?? 하는 생각이 들어도 쭉 간다 

방통대 지나고 왼편에 대학로 소극장이 보일거다 
그쪽 골목으로 꺽어 들어가 귀여운 카페를 지나서 계속 가다보면 아 여기구나 하는 곳이 있음 

  • profile
    행동대장 2013.04.09 15:05
    우리가 벌써 그런 사이인가요?ㅎ
  • ?
    사슴 2013.04.15 12:04
    왜이뤠~ 이러쥐맙시다아~ 헤훼헤히우헤헤
  • ?
    내단짝 2013.04.11 08:33
    ㅎㅎㅎ 블로그가서 보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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