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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5duck.co.kr/xe/review/2075 조회 수 487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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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뮤지컬 넌센스, 그리고 그의 후속작인 넌센스2!

 

지식인에서 찾아본 결과, 넌센스는 1985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고 하는데...

한국에 넘어온지도 20년이 넘었던가? 거쳐간 배우들을 얼추 보면 박정자, 양희경, 하희라, 신애라 등..

 

오랫동안 사랑받은데 그만큼 내공이 있겠지만!!  너무 오래 많이 해먹어서 고리타분 할 것도 같고...

더군다나 속편인 넌센스2라...

 

넌센스2(대학로)10차_4절포스터(0107).jpg

케릭터는 넌센스 1편과 동일하다.

원장과 2인자 휴버트, 나사빠진 엠네지아, 사고뭉치 로버트, 발레하는 레오수녀..

여자 5명이서 일종의 쇼를 꾸미는 내용이다.

 

참 다양하게도 쇼를 한다. 발레, 스케이트, 탭댄스, 복화술...

극의 스토리 완성보다는 쇼와 노래에 중점을 둔 뮤지컬이라 하겠다.

 

스토리의 구성을 중요시하는 덕후라면 조금은 지루할 수 있다. 아니, 많이 지루할 수 있다.

여기서도 느끼는 거지만.. 정말 재밌는 씬을 살리고 죽이는건 종이 한장 차이인 것 같다.

배우도 배우거니와, 연출적으로도 조금은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 듯... 즉, 옛날 개그 하는 느낌이 든다.
개그는 개그라 웃는 사람은 웃는데... 나는 전혀 웃기지 않은 장면이 더러 있더라...

 

하지만 합창만큼은 기가 막히고, 몇몇 장면에서는 빵빵 큰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특히, 원장과 휴버트의 술 씬은 잊지 못할 명장면이다.

 

"죠기요~ 횽줴님~!! 세상에 뇨자가 우리 둘바께 업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도 보면 웰메이드가 있고, 킬링타임용이 있는데

뮤지컬 넌센스2는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나쁘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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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덕후! 

행동으로 보여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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