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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2013.12.16 00:30

플라워 그해 눈꽃

http://www.5duck.co.kr/xe/review/23993 조회 수 4392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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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때부터 좋아했던 플라워였는데, 학생이기도 하고 지방에 살았기 때문에 콘서트는 정말 꿈도 꾸지 못했었습니다. 

우연히 플라워가 연말 콘서트 한다는 것을 알았고, 오덕 초대로 드디어 처음으로 플라워 공연을 보았습니다. 

오프닝 무대가 끝나고 (팀명은 기억이 안나네요..) 플라워의 노래가 시작되면서 정말로 가슴벅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3곡씩 부른 후, 멤버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가 (주로 고유진씨가 이야기를 이끌어 갔다) 이어졌다. 

플라워가 처음 결성되었을 때의 이야기, 한참 공연할 때 이야기 등등을 들으며 좀 더 일찍 플라워를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고유진의 모창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의 노래도 듣고 정말 기대 이상의 공연이었다. 

공연 마지막즈음엔 퀸 노래와 플라워 곡중 빠른 템포의 노래가 이어졌고, 관객과 플라워가 모두 하나 되던 순간이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초반에 하울링이 있어서 한번씩 인상을 찌푸리게 했던 점이다. 


  • profile
    행동대장 2013.12.19 12:09
    옛 추억에 잠기기 좋았더랬죠... 명곡들이 많아서ㅎㅎ

  1. 영화 루시, 스칼렛누나 민식이형 아니었으면

  2. 밀리언 웨이즈, A Million Ways to Die in the West, 마법의 가루! 라면스프를 넣었다면?

  3. 영화 군도, 많이 아쉬운 조선 웨스턴 활극!!

  4. 비긴 어게인, 미소가 끊이질 않는 특급 귀호강!!

  5. 영화 트랜센던스.....

  6. 영화 셰임, 알송달송 떡밥만 잔뜩~~

  7. 록키1, 록키2 소름돋는 막판 20분!!

  8. 신의 한수, 짬뽕 한그릇 하실래예?!

  9. 해무, 광기를 이해하기엔 조금 부족한 연출

  10. like crazy, 라이크 크레이지.... 섹시한 눈빛들이 미치게 하는 영화

  11. 어거스트러쉬? 뭐야 이 어이없는 판타지는!!!

  12. 안녕 헤이즐.... 그냥 노잼!!!!!!

  13.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유치하고 뻔해서 지루하다.

  14. 연극 연애의 목적, 목적이 불문명한 코믹연애담

  15. jk김동욱~ 오랜만에 콘서트

  16. 플라워 그해, 눈꽃!!!! 콘서트 ^^

  17.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 드림코드... 아.. 교훈적이다...

  18. 플라워 콘서트를 보고 와서

  19. 플라워 그해 눈꽃

  20. 웨딩브레이커, 제목이랑 뭔가 매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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