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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9.10.29 17:15

뒤늦게 조커보고 짧은 감상평

http://www.5duck.co.kr/xe/review/29202 조회 수 183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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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

영화를 보는 내내


고담이라는 도시가 현대사회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라는 이름아래 벌어지는 폭력과 무질서, 그리고 가식이 지배하는 곳. 


'유머'를 가장해 뒤집어쓴 광대마스크뒤에 숨어 평상시엔 하지 못할 온갖 음담패설과 욕설을 배설하는 세상. 


영화상에 나오는 광대폭도들은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악플러들같다고 생각했고


조커는 사실상 방구석찌질루저들의 왕인 프로악플러와 다름이 없었다. 


불우한 어린시절, 타고난 컨디션으로 인한 사회부적응, 시스템의 오작동, 가진자들의 보이지 않는 횡포 


그것들을 핑계삼아 폭력을 정당화하게 되는 과정을 훌륭한 연출력으로 잘 그려낸 근래에 보기드문 명작 조커를 보면서


난 우리의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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